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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수 능인대학원대 교수, 25대 한국불교학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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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119.64.27.227)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2-06-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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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장은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가 백도수 차기회장에게 당선장을 수여했다.   


“승가와 재가가 현실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일상에 도움되는 연구를 지향하겠습니다. 또 승가와 재가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체계를 구성하겠습니다.”

백도수 능인대학원대 교수가  한국불교학회 25대 회장에 선출됐다. (사)한국불교학회가 4월29일 오후 5시 서울 동국대 혜화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회장에 백도수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40명(위임 125명) 가운데 백 교수가 23표를 얻어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를 제치고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백 교수의 임기는 2년으로 현 고영섭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6월1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 한국불교학회를 이끌게 된다.
서울대 농화학과를 중퇴한 뒤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한 백 차기회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동국대 대학원에서 ‘비구계경(Pimokkkha sutta)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능인대학원대 불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장경에 나타난 여성불교’를 비롯한 15권의 저서·역서와 ‘승가와 비구 개인의 소유물에 대한 연구’ 등 27편의 연구논문이 있다. 고요한소리 이사, 월정사 화엄선연구소 책임연구자문도 맡고 있으며 제18회 조계종 역경상(2009), 전법학술상(2013) 등을 수상했다.

백 차기회장은 이날 “먼저 훌륭한 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고영섭 교수님에게 감사하다”면서 “승가와 재가가 상생하면서 신심으로 불교학을 공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 받는 학회 △배우는 학회 △연구하는 학회 △가르치는 학회를 추구하면서 한국불교학 연구결과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인문학의 정수인 불교학이 학문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동시에 승가와 재가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체계도 고민하고 있다.

“제가 프라이부르크대학 석사과정에 있을 당시 저를 지도해 준 오스카 폰 힌위버(Oskar von Hinueber) 교수님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불교학이나 인도학을 해선 안 된다’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말씀에 뜨끔했습니다. 큰 공감도 됐고요. 돈이 많아 학문에만 몰두할 수 있다면 상관 없겠지만 경제적 문제에 부딪혀 불교학 연구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 교수는 스님들이 현장(사찰)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불교학자와 함께 소통한다면 이 과정에서 불교 영향력도 자연스럽게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불교학이 일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면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속감을 가지고 깊은 관심과 넓은 참여가 이뤄질 것이다. 승가와 재가가 시너지를 발휘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법인이사로 혜명 스님, 자현 스님, 고영섭, 김방룡, 김성철, 김영미, 김용표, 김호귀, 동광 스님, 백도수, 석길암, 우제선, 원영상, 장재진, 조은수 교수를 선출했으며, 하춘생, 이성운 교수를 감사로 선임했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632호 / 2022년 5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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